경제·금융

[시황]단기급등 이후 조정장세

9일 서울증시는 엿새간 이어갔던 상승세를 마감하고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미증시가 기업실적 악화 우려감으로 약세로 마감했고,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하루앞으로 다가온 옵션만기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오전 11시 3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75.44포인트로 전일대비 11포인트 이상 하락중이다. 기술적으로 60일선의 저항으로 이 부근에서의 매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급등장세의 주역이었던 외국인이 이날 매도세로 돌아서며 16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34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460억원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약세가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특히 그동안 큰 상승폭을 보이던 증권, 건설주로 매도물량이 증가되며 비교적 크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10.80포인트로 40선은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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