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윈스테크넷에 대해 4분기 실적 호전, 2013년 수출 전망 상향 등을 감안해 2012년과 2013년 순이익을 각각 3.0%, 14.8%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만5,000원에서 1만7,800원으로 18.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연구원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국내 1위 업체인 동사가 4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경신하며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면서 “4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37억원으로 영업이익기준 당사 전망을 상회함은 물론 2011년 4분기와 2012년 3분기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사의 NTT 도코모향 매출액은 2011년 34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 156억원, 2013년 138억원, 2014년 133억원이 전망된다”면서 “일본 내 다른 통신사와 공공시장에서도 2013년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며 동남아와 국내 통신사향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