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시트릭스, 스토리지 가상화 기업 샌볼릭(Sanbolic) 인수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기업인 시트릭스는 15일 워크로드 중심의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인 샌볼릭(Sanbolic)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샌볼릭 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고객들이 SSD나 플래시, NAS/SAN, 서버 혹은 클라우드 상의 하드드라이브 등 모든 종류의 미디어에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특화된 워크로드 전송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업체는 또한 스토리지 로드 밸런싱과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최고 성능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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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로 시트릭스는 기존의 자사제품인 젠데스크탑(XenDesktop), 젠앱(XenApp), 젠모바일(XenMobile) 제품을 워크로드 중심 인프라 기술과 결합시킨 기존에 비해 차별화된 워크로드 중심의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시트릭스의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게이르 람레스(Geir Ramleth)는 “복잡한 인프라가 데스크탑 가상화 전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볼릭 기술을 활용해 젠데스크탑과 젠앱 인프라를 단순화 시킬 경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본 인수를 통해 솔루션 배포 및 관리 전체 비용의 절감이 기대된다. 샌볼릭은 고도로 숙련된 팀을 구축해왔고,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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