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 "박 당선인, 지금부터 부패와의 전쟁을 시작하라." 外

▲"박 당선인, 지금부터 부패와의 전쟁을 시작하라."-박찬종 변호사, "최고권력자 주변에는 측근과 실세가 생겨날 수밖에 없고 이들 중 반드시 권세를 등에 업고 날뛰는 자들이 있다. 인수위 단계에서 벌써 재벌로부터 당선축하금을 챙긴 자들이 있다"며.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주인공은 삼성!"-임정욱 다음 커뮤니케이션 임원, "애플ㆍ구글ㆍ아마존ㆍ페이스북ㆍMS 등 정보기술(IT)강자들이 모두 CES에 불참했다. CES의 쇠락을 예언하는 말이 오래 전부터 나왔지만 여전히 건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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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영속할 거라는 생각은 순간의 착각이 모인 결과일 뿐…."-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일제 말에는 일제가 영속할 줄 알았고 이승만 앞에는 걸림돌이 없고 박정희 정권이 20년은 더 갈 것으로 느꼈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군사정권이 영속될 줄 알았겠죠. MB는? 요즘 소리도 못내네요"이라며.

▲"나는 터치한다 고로 존재한다."-류신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교수, "스마트폰은 산만과 집중의 통섭을 실현하고 심심함을 허용하지 않는다. 촉각이 사유에 선행하고 속도가 본질을 규정하는 감각의 제국이 도래했다"며.

▲"예술가가 정치적으로 몰입하는 것은 예술의 보편성에 위배되는 위험한 일."-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이외수씨, 김여진씨 문제로 여론이 뜨겁다. 예술은 정치를 초월해 존재할 수 있지만 예술가가 공개적으로 정치를 선택했다면 자신의 예술을 정치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다시 순수한 이전의 예술가로 돌아갈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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