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일업종내 주가 격차 커져

동일 업종 내에서도 종목별로 빈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동일 업종 내 최저가 대비 최고가 종목의 주가 격차(액면가 5,000원 환산)은 평균 112.8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말 104.6배보다 더욱 벌어진 것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화학, 섬유, 철강ㆍ금속, 의료정밀, 유통, 전기ㆍ가스 등의 주가 괴리가 확대됐고 음식료, 전기ㆍ전자, 운수ㆍ창고, 건설, 통신 등의 격차는 축소됐다. 격차가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금융업으로 삼성화재와 KTB네트워크의 격차는 지난해 말 215.49배에서 317.89배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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