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 판매중인 클릭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바퀴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이 장착된 차량이 ABS 작동시 전기배선연결부로 수분이 유입돼 경고등이 켜지고 연결부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2년 5월 1일부터 2003년 9월 24일까지 제작, 판매된 2,604대로 오는 8일부터 1년 6개월동안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080)600-6000.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