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휴대전화 이용자 수가 7월말 9억2,984만명으로 늘었다고 공업신식화부가 29일 밝혔다.
공업신식화부가 이날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7,083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모집함에 따라 총 가입자수가 이처럼 늘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에 반해 유선전화 고객은 489만명이 줄었다.
제3세대 휴대전화 가입자는 7월말 현재 8,720만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전체 통신회사의 1~7월 영업매출은 5,594억6,000만 위안(약 94조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1% 늘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