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제신간] 국내 명강사 10명이 말하는 성공법칙 外






국내 명강사 10명이 말하는 성공법칙 ■변화와 소통의 성공학(강진영지음, 중앙경제평론사펴냄)=공병호, 김미경, 박재희 등 국내 명강사 10인에게 배우는 성공법칙을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느냐고 물으면 행복과 성공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떤 삶이 행복하고 성공의 척도는 뭔가에 대한 답변은 선뜻 나오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제시하는 성공과 실패의 법칙을 통해 그런 대답을 찾고 시행착오를 줄이자고 말한다. 어떻게 최고강사가 됐으며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알면 더 쉽게 성공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만3,000원. 반복되는 금융위기 왜 막지 못할까 ■이번엔 다르다(케네스 로고프ㆍ카르멘 라인하트 지음, 다른세상 펴냄)=인류는 왜 대공황, 아시아 외환위기, 최근의 미국발 금융위기처럼 반복되는 금융위기를 막지 못하는 걸까. 저자는 크고 작은 금융위기들이 유사한 원인과 경로를 통해 발생했지만 이를 사전에 막을 수 없었던 것은'이번엔 다르겠지'라는 착각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과거 800년간 66개국에서 일어났던 금융위기를 데이터에 근거해 분석한다. 최근 금융위기가 다르게 보일지라도 과거의 다른 위기와 상당한 유사성을 갖고 있고 특히 과도하게 차입한 부채는 신뢰의 위기를 가져오고 경제를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2만2,000원. 이팔성 회장의 자산관리 노하우 ■경제학토크쇼(이팔성 지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펴냄)=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40년 가까이 금융업계에 몸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는 투자에 앞서 경제의 기본원리를 제대로 습득한 후 상식적으로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식과 기본에 충실하자'는 모토 아래 채권, 주식, 부동산 등 투자와 관련한 비범한 노하우를 소개하기보다 정확하게 알고 상식적으로 판단하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우리 경제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1만3,000원. 소설로 보는 美 서브프라임 사태 ■빅숏(마이클 루이스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국제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사태의 본질과 발생 과정을 추적한 논픽션. 저자는 앞서 금융업계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친 베스트셀러 '라이어스 포커','머니볼' 등을 쓴 주인공이다. 실례를 들어 전 세계를 뒤흔든 금융위기를 왜 막을 수 없었는지 살펴본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시장의 붕괴를 예측한 몇몇 펀드매니저들이 시장의 붕괴 징후를 감지하고 여러 차례 경고를 보냈지만 월가는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재앙을 피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논픽션이면서도 소설적 구성을 택했다. 1만6,000원. 스파이 산업의 역사와 실체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이먼 제이버스 지음, 더숲 펴냄)=국가나 기업간에 중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스파이 산업의 역사와 실체를 다뤘다. 저자는 전직 산업 스파이들을 통해 민간 스파이 산업의 세계를 살펴본다.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급성장한 민간 첩보회사들이 핵심 기술과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며 세계 경제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첨단 위성을 이용해 시설을 감시하고 가짜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수법도 첨단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산업스파이들이 거둬들인 정보가 소수의 독점집단에게 집중되는 것을 우려하며 첩보회사 공개도 요구한다. 1만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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