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06 상반기 서경 히트예감상품] 교보생명 '교보변액연금보험'

1년에 4번 투자종목 변경 가능


교보생명의 '교보변액연금보험'은 적립보험료를 별도의 펀드로 구성해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한 뒤 운용실적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주식혼합형, 인덱스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등 4가지 펀드종류 중 한 개 이상을 복수로 선택할 수 있으며, 1년에 4번까지 투자종목을 변경할 수 있다. 투자성과에 따라 변동된 펀드 편입비율을 고객이 처음 설정한 비율로 자동 재분배(Auto-Rebalancing)함으로써 안정적 투자전략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투자 실적이 좋을 경우 더 많은 연금을 받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수익률이 나쁘더라도 연금개시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납입한 보험료는 100% 보장해 준다. 또 최저사망보험금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투자 실적이 좋지 않아 사망보험금이 납입보험료보다 적은 경우 납입보험료를 지급해준다. 반면 투자 실적이 좋을 경우 더 많은 연금을 받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중도인출을 통해 목돈을 활용할 수도 있다. 급전이 필요할 경우 연 12회 이내에서 주계약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이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서 여유자금 활용도 가능하다.
한편, 타금융권의 투자상품과 달리 변액연금보험은 장기투자상품으로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보험차익과 연금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15~63세, 납입방법은 월납과 일시납이 있다.
교보변액연금보험은 노후자금 마련과 투자실적 반영이라는 두 가지 장점으로 인해 지난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3만5,240여건이 판매돼 2,980억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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