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항 본격세일 나섰다/선박 유치위해 사용료 감면·절차 간소화

외국통과선박을 대상으로한 「부산항 세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3일 해양수산부는 해상급유 등의 목적으로 부산항에 잠시 입항하는 외국 통과선박을 유치하기위해 부산남외항 정박지 2개소를 통과선박 전용정박지로 지정해 항만시설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관세청 등과의 협의를 거쳐 입출항절차도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다. 또 통과선박에 대해서는 항만시설사용료의 80∼90%를 깎아줄 방침이다. 통과선박이란 화물을 싣고 내리거나 여객선원의 승하선없이 24시간이내에 출항하는 외항선을 말한다.<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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