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존 작품 글로벌 진출과, 기대 신작 출시로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 전망
‘블레이드’ 텐센트, 가레나와 중국 및 동남아 진출, ‘영웅’ 가레나와 동남아 진출
네시삼십삼분(4:33)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오른 640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블레이드’와 ‘영웅’ 등 기존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 견인과 ‘돌격전차’·‘외계침공’ 등 신작들의 선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공격적인 마케팅과 글로벌 인력 확충, 후속 아이피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로 인해 22억원을 기록했다. 4:33 측은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4:33은 올해 3분기 블레이드를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서비스하고, 가레나를 통해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서비스한다. 북미, 유럽, 일본은 직접 배급한다. 영웅은 가레나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며 ‘글로벌 4:33’의 원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