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無첨가물 앞세워 연어 시장 공략 가속화

CJ제일제당, 신규 광고 론칭으로 100% 자연산 강조

CJ제일제당은 ‘0% 첨가물, 100% 자연산 연어’ 콘셉트를 앞세워 올해 연어캔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어는 붉은 색이라는 소비자의 인식과 달리 익히면 하얀 색으로 변한다. 이에 CJ는 연여살에 붉은 색을 내는 색소를 별도로 첨가하지 않고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장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관련기사



CJ제일제당은 이로써 최근 ‘알래스카 연어는 붉은 색소 걱정 없어요’ 신규광고를 론칭하고 알래스카 연어는 ‘붉은 색소를 넣지 않고 만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알렸다.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와 대두유, 정제수, 정제소금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무첨가, 무색소’ 연어캔 제품임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영업현장에서 ‘붉은 색소를 넣지 않았습니다’, ‘자연산 연어는 익히면 원래 하얗습니다’라는 점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 선물세트 시즌을 맞아 지난해 선물세트 신제품 1위를 달성한 성과를 홍보하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도 돌입했다. 지난해 추석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를 선보여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설에는 60억원 매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알래스카 연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해 이를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