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원·강남구등 10곳 '살기좋은 도시'에

한국언론인포럼 선정

경기도 수원시와 서울시 강남구 등 10개 자치단체가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갖고 이들 2개 단체 외에 춘천과 고양, 창원, 거제, 대구 수성, 대전 유성, 광주 광산, 서울 서초구 등 10개 기초단체를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 시상했다. 한국언론인포럼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29개 기초단체에 대한 거주 만족도와 거주 희망지역 등을 조사한 후 상위 20%에 포함된 단체 중 최종심사를 통해 이들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또 이번 지방자치대상에서는 ▦행정혁신 부문에 경남 양산, 부산 서구, 서울 광진구 ▦복지 부문에 강원 고성, 경북 의성 ▦환경 부문에 강원 양구, 충남 서산 ▦교육 부문에 경남 거창, 경남 양산 ▦국제화 부문에 경기 고양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는 경남 창원, 울산 북구, 울산 울주, 전남 무안, 전북 김제 등 5곳이 뽑혔다. 심사위원장인 홍익대 강양석 교수(도시공학)는 “각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지자체 단체장의 마인드와 철학, 지자체의 장기 비전 등도 참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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