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이 골프모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 수뇌부와 프로축구 단장, 감독, 노장 선수 등 축구인 40명은 28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2004 송년 축구인 골프대회’를 갖는다.
협회에서는 정몽준 회장과 조중연 부회장, 이회택 기술위원장, 노흥섭 전무 등이, 프로구단에서는 차범근 수원 감독, 김정남 울산 감독, 허정무 전남 감독, 강성길 부천 단장, 권오갑 울산 단장 등이, 현역 및 은퇴 선수로는 홍명보ㆍ황선홍ㆍ노정윤ㆍ신태용ㆍ김도훈 등이 출전한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골프대회 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모아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