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젬백스, 할츠하이머 발병억제 효능 입증 급등

젬백스가 할츠하이머 발병억제 효능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젬백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8.04%)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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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백신 및 항염증제 개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인 카엘젬백스의 항암백신 ‘GV1001’이 알츠하이머 발병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국제 학술지인 ‘Neurobiology of Aging’ 에 발표되었다. ‘Neurobiology of Aging’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SCI급 )로 신경 연구 분야에서 상당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결과는 한양대학교 신경내과 고성호 교수(現 하버드대학교 교환 교수)연구팀이 쥐의 뇌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카엘젬백스의 ‘GV1001’이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 라는 독성 물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염증반응을 통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키고, 이는 알츠하이머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 ‘GV1001’은 사람의 체내에 있는 16개의 아미노산 사슬을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펩타이드 단백질로, 탁월한 황산화 기능을 통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은 감소시키고 생존을 유지하는 단백질은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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