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외국인·기관 "팔자" 7일만에 하락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포인트(0.15%) 떨어진 813.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가 이어지는 듯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마감 30분을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23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억원과 15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NHN(1.25%)이 닷새째 상승하면서 인터넷주의 강세를 이끌었고 LG텔레콤(3.84%), 하나로텔레콤(3.20%)도 오름세를 보였다. 에이치앤티(14.87%)는 키움증권을 제치고 시총 7위로 올라섰고, 하나투어는 지난 3거래일 간의 부진을 씻고 3.61%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지(-2.14%), 태웅(-0.55%), 아시아나항공(-1.19%), 키움증권(-1.81%), 주성엔지니어링(-0.87%), 포스데이타(-2.20%) 등은 하락했다. 이밖에 싸이더스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2.55% 상승했고, 디지털디바이스는 캐나다 유전개발사 인수가 무산되면서 7.62% 하락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1종목을 포함, 339개였으며,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61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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