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매출액 상위기업] (주)대우 3위서 1위 도약

(주)대우가 매출액면에서 97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물산은 2위로 밀려났고 현대종합상사도 2위에서 3위로 처졌다. 대우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53.7% 급증한 36조8,940억원을 기록했다.포항제철은 전년도 9위에서 7위로, 한국통신은 12위에서 10위로, 쌍용정유도 17위에서 15위로 각각 2단계 뛰어올랐다. 현대자동차가 전년도 7위에서 지난해 11위로 밀려났고 현대건설은 14위에서 16위로 처졌다. 현대상선과 현대전자가 매출액 상위 20개사에 신규로 올랐다. 매출액 상위 20개 기업중 현대그룹 계열사가 5개로 가장 많았고 대우가 3개, 삼성, LG가 각각 2개에 달했다. 매출액 10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97년도와 마찬가지로 8개사에 달했고 5조원을 상회한 법인은 17개사에 이르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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