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공동브랜드 담배 나온다
2002월드컵 개최 즈음해
오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한-일 공동 브랜드 담배가 나올 전망이다.
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 김재홍ㆍ金在烘)는 지난 9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일본담배주식회사(사장 혼다 카쯔히코.本田勝彦)와 `공동 브랜드 개발 협약 조인식'을 갖고 양사의 기술 협력과 우의를 다져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제품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관련 기술과 전문성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담배인삼공사 관계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에 즈음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시키고 담배시장 세계화에 따른 아시아 시장에서의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공동 브랜드 담배는 2002년 초에 첫 출시할 예정이며 양사는 자국 시장에서 신제품을 제조, 판매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입력시간 2000/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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