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정상국 LG 부사장)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 기업이미지(CI)를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 CI는 '개인과 공중(Public)의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함께 성장한다'는 뜻을 담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PR 업무의 본질적 특징을 직선으로 형상화했다. 로고 마크와 명칭을 결합하고 알파벳 'P'와 'R'를 강조해 한국PR협회의 정확한 명칭과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PR협회는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새 CI를 제정하기 전까지 국제PR협회(IPRA)의 로고에 KPRA(Korea Public Relations Association)를 새겨 넣은 CI를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