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장설립 콜센터 1566-3636 개통

“공장설립, 언제든 1566-3636으로 문의하세요” 국내외 기업인들이 공장터를 구하거나 공장을 지을 때 필요한 사항을 상담해 주는 공장설립 전문 콜센터가 개설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설립 종합상담기능을 제공하는 `공장설립콜센터 1566-3636`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장설립 콜센터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산단공이 운영하는 전국 입지서비스 상담창구로 전국대표번호 1566-3636으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요원이 입지 선정에서부터 공장설립에 이르는 모든 사항을 상담해주게 된다. 특히 산업용지 정보 인프라를 통해 수요자가 요구하는 용지에 대한 분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산단공의 공장설립대행서비스와 연계, 기업인들을 대신해 복잡한 공장설립 절차 전체를 무료 대행한다. 즉 산업단지, 외국인단지 등 계획입지를 원할 경우 산단공 전국 20개 지역사무소에 업무를 인계해 사업계획서 작성,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대행토록 한다. 또 개별입지의 경우 10여개 공장설립지원센터를 통해 용도변경 등 인허가 절차의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단공 김동근 이사장은 “공장설립이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산업용지 분양 및 공장설립 소관부서간 서비스와 정보의 통합 제공이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이번 콜센터 개소를 통해 원하면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공장설립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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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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