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인터넷회사 '잘 나가네'

미국 인터넷 회사의 한 창업자가 온라인으로 4,000만달러짜리 제트비행기를 구입, 주가가 한없이 치솟고 있는 인터넷 회사의 진가를 여지없이 보여줬다. 이는 그동안의 온라인 거래규모중 사상 최고치다.온라인으로 제트비행기를 구입한 화제의 주인공은 「브로드캐스트. 컴」의 공동창업자인 마크 쿠반. 그는 비행기판매업체인 걸프스트림 에어로스페이스사와 오로지 인터넷을 통해 가격상담을 벌여 비즈니스용 제트비행기를 이같은 가격에 구입했다. 쿠반은 최근 「브로드캐스트. 컴」을 야후에 12억달러이상을 받고 팔아 억만장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걸프스트림 에어로스페이스사는 쿠반 이외에도 지난 10월 온라인으로 2,300만달러짜리 비행기를 팔아 「온라인 비행기 판매시대」를 열었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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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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