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택은행 외자유치 내달부터 본격화

주택은행은 내달초 맥킨지컨설팅의 내부 실사결과가 나오는대로 본격적인 외자유치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최근 주택은행에 투자의사를 밝힌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는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은행 지분 16.1%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태(金正泰)주택은행장은 8일 『맥킨지의 리포트가 11월초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토대로 중장기 전략을 마련, 내달중순부터 본격적인 외자유치 작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추진해왔던 3억달러 외자유치 작업도 맥킨지 컨설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적으로 미뤄둔 상황이다. 金행장은 현재 주택은행의 과거 주주들을 비롯, 모기지분야에 뛰어난 은행들을 중심으로 지분 매입과 투기목적의 투자금융기관들을 구분, 광범위한 섭외를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지 소로스의 투자와 관련, 金행장은 『최근 소로스 컨설팅측이 면담을 요청, 정부지분(16.1%)을 인수할 것을 희망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영기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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