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송가] 폐교위기 농.어촌 학교 실태 취재

지난 6월1일 1면 1개교 원칙에 따라 제적 학생수 100명 이하의 초등학교를 통·폐합하라는 내용의 교육부 행정예고가 있었다. 이에 각 초등학교의 운영위원회, 동창회 등이 주도하여 등교 거부라는 극단의 조치하에 대대적인 폐합 반대 운동에 나서게 되었고, 「작은 학교를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모임까지 조직되어 전국적으로 큰 여파를 몰고 오고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우리의 농어촌에 위치하고 있어 통·폐합이 강행될 경우 농촌을 찾아 귀농했던 젊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다시 농촌을 등지게 되고 그 결과 우리의 농촌은 피폐화될게 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수 100명 이하의 통·폐합 대상 학교수는 2,500개에 달한다. KBS 「수요기획」은 교육당국은 왜 이같은 많은 수의 학교를 통·폐합하려는지를 들어보고, 우리 농·어촌의 실상을 알아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