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美 US태권도센터 관장
中 태권도대표팀 총감독에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미국 하와이 US태권도센터의 이대성(48) 관장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중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에 선임됐다.
이 관장은 지난 5월 중국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18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로 중국을 종합 2위에 올려 놓은 실력을 인정받아 총감독 자리를 맡게 됐다.
71년 하와이로 이민해 하와이대를 졸업한 이 관장은 79년부터 12년간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를 지냈고 93년 하와이에 US태권도센터를 설립해 300여명의 제자를 길러냈다.
입력시간 : 2007/08/05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