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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인재의 확보와 육성이 필수적입니다."
스틸자재 생산 전문기업인 (주)대유스틸(대표 임병국ㆍ사진)은 1993년 설립 이래 축적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품질보증체계를 확립, 규격제품을 생산해 고객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이 회사는 자가사업장 내에 와이어메쉬, 강섬유신선기, 돌망태자동기계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철선제품을 제조해 SK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다수의 업체에 공급해왔다.
대유스틸은 작업의 효율성과 인적 구성에 있어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설비 개조작업과 개선작업을 통해 작업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회사 내 생산부의 경우 모든 작업자의 숙련도와 전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설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도 제품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환배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기계설비 중 일부 설비를 자체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설비의 특성 등을 파악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감지,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수출 등 다양한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세계시장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이에 2012년 호주에 와이어메쉬 수출성과를 냈으며, 올해는 그 노선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업종 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임 대표는 "외부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이끌려 가기 보다는 기회를 선점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중요하다"며 "회사가 보유한 내부의 다양한 역량을 신속하게 재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구조를 최적화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내 원활한 소통문화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작업현장에서의 직원간 정보공유를 확립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더불어 직무교육과 복리후생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