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마이스터, 종합물류 서비스로 영역 확대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ㆍ용품 유통 및 물류전문기업인 마이스터가 사업 영역을 신선물류 서비스로까지 확대하며 종합물류 서비스 회사로 도약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스터는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에서 독일의 도이치자산운용과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한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10년간 책임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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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 물류센터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및 가공식품, 빙과류 등을 취급할 예정이다. 안성 IC와 평택항에 인접해 전국 배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입지 조건에 첨단 최신 설비를 갖춰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터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브라질 등을 거점으로 자동차 부품 물류 분야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신규사업진출 일환으로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신선물류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마이스터는 안정적인 자동차 부품 물류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제2, 제3의 신선물류센터 운영 확대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종합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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