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봄을 맞아 산뜻하게 디자인된 쉐보레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2종을 발표했다.
한국GM은 2일부터 쉐보레 스파크 ‘타투(tattoo)’ 에디션과 ‘스트라이프(stripe)’ 에디션 모델을 각각 판매한다고 밝혔다.
타투 에디션은 ‘삿포로 화이트’와 ‘모나코 핑크’ 컬러의 외장에 타투 모양의 데칼(decal)을 부착해 한층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기존 화이트, 블랙, 실버 외장 컬러에만 한정됐던 스페셜 에디션을 블루, 아이슬란드 블루, 레드, 브라운, 그린 등 전체 8가지 외장 컬러로 확대 적용한 모델이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번 두 가지 에디션은 ‘당신을 표현하는 단 하나의 디자인’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었다”며 “무채색, 단색 차량 일변도의 한국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 타투 에디션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133만원이고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1,14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