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미FTA 타결… 양국 54년만에 새 역사

한미FTA 타결… 양국 54년만에 새 역사 손철기자 runiron@sed.co.kr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 관련기사 • CNN 우리말 더빙은 허용 안해 • [한·미 FTA 협상] 협상장 이모저모 • "美에 유리 어불성설" vs "내내 끌려다닌 꼴" • 해외석학에게 듣는다 • 정부 관련 일정도 줄줄이 차질 • 리바이스·나이키 값 내릴까 • 美의회 "FTA합의안 수정할수도" •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 양국 법개정 수준은 • 국내 세수 영향은 • 막판까지 맞선 이슈들 • 판세 계산법따라 "贊" "反" 엇갈린 승부수 • 정부, 2일 후속대책 발표 • "동북아 역학구도에 새바람" • 개성공단 '원산지 변수' 불구 경협사업은… • 한·우리 "대책" 촉구, 여론 역풍 우려 '입조심' • 섬유 "제2 르네상스 올것" 기대 • 자동차, 美 진출 '고속도로' 뚫렸다 • 전자, 디스플레이·가전 최대수혜 • "한국산 의류·車부품 수입 늘리겠다" • 盧대통령, 향후 수순은 • 용어로 FTA 이해하기 • 작년 對美 무역관계 살펴보니… • 국회 비준 전망 • 남은 절차는 • 한국, 뭘 주고 뭘 얻었나 • "명품 한우, 美쇠고기와 경쟁 자신" • [사설] 한·미 FTA협상 타결 이후 과제 • [기자의 눈] 노무현과 FTA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일 오전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1953년 10월 1일 한미 상호 방위조약으로 동맹을 맺은 지 54년 만에 한미 관계는 새로운 역사를 맞게 됐다. 한국 협상단의 한 핵심관계자는 2일 오전 7시 “양측이 밤샘 협상을 통해 쇠고기와 자동차 등 대부분의 핵심쟁점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며 “섬유와 투자분야의 잔여 쟁점을 1시간가량 최종조율한 뒤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섬유와 투자의 주요쟁점도 합의에 도달해 협상은 타결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협상단은 오전 9시를 전후로 최종 타결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45분 TV 생중계 등을 통해 한미FTA 타결에 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7/04/02 07:32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