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품질조건 준수” 금수조치 해제【대북 로이터=연합】 대만 컴퓨터 모니터 제조 대형 회사인 에이서 페리페럴스는 28일 미국의 수입 금지 위협으로 대미 선적을 잠시 중지했으나 분쟁이 곧 해소되었으며 파급 영향이 지속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첸 차이 웬 대변인은 도원에 소재한 한 에이서 페리페럴스 공장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 19일 방사능 시험 과정에서 결함을 발견했다는 통고를 받은후 「2일 혹은 3일간」 선적을 중지했었으나 이 문제는 협의를 통해 신속히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통화에서 에이서사가 미국 품질요건을 준수했다는 사실을 입증한 뒤 FDA가 지난 26일 금수 위협을 철회했다고 밝히고 『대미 선적이 이미 재개되었으며 우리는 판매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