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마티즈가 이탈리아의 차전문기관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경차로 뽑혔다.대우자동차는 4일 자동차 콘테스트 전문기관인 「오토모빌리아」가 올해 이탈리아에서 시판된 5종의 신형 경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콘테스트에서 마티즈가 피아트 「세이첸토」, 르노 「트윙고2」 및 「뉴 클리오」, 닛산 「뉴 미크라」를 제치고 경차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콘테스트는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마티즈는 이번에 스타일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경차로 뽑혔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박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