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화배급사 'NEW' 경기도와 200억 영상 펀드 조성

SetSectionName(); 영화배급사 'NEW' 경기도와 200억 영상 펀드 조성 김지아기자 tellme@sed.co.kr

민간 영화 투자 배급사가 경기도와 손잡고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영화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이하 NEW)는 경기공연영상위원회와 손잡고 200억원 규모의 영상전문 펀드의 공동출자 협약을 체결, 한국 영화의 투자ㆍ제작 전반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영상위와 NEW가 70억원을 공동으로 출자했고 나머지 130억원은 5곳의 창투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박준경 NEW 마케팅팀장은"경기영상위가 한국영화 투자에 관심을 보여왔고 NEW도 한국 영화 투자ㆍ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점이 맞아떨어졌다"며"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펀드를 조성한 모델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일부 대기업의 투자만 바라보던 영화계에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NEW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중견 배급사로 지난해 '킹콩을 들다'와 '청담보살'의 투자ㆍ배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영화 투자에 나섰다. 올해는 7월 개봉 예정인 '고사2'를 시작으로 '해결사', ' 초능력자', '헬로우 고스트' 등 네 편의 영화에 투자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박 팀장은 "경기영상위와 공동으로 투자 1호 작품을 발굴하기로 했으며 자금 운용이 가능해지는 8월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경기도와 함께 하는 투자인 만큼 경기도 관련 작품이면 더 유리하다"고 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