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영상 노래반주기 제조 日등 수출<BR>영업이익률 30% 넘어…외국인도 '사자'
엔터기술은 휴대용 영상 노래반주기 제조업체로서 일본에 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2ㆍ4분기부터 미국 시장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가장 주목할 부분은 지속적으로 3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이다. 2005년 예상 매출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동사의 주당 EPS는 2004년 2,234원에서 2005년에는 3,500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디팩(신곡추가팩) 부문도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수익성 호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대량의 미디파일 보유 및 기술특허로 인해 타기업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전체적인 외국인 현물 매도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경우 꾸준히 외국인 매수가 증가하고 있어 지분율이 25% 수준까지 높아졌다.
따라서 엔터기술의 올해 매출 및 순이익을 감안한 6개월 목표주가는 3만5,000원~3만8,000원선이다. 현재 주가 수준 대비 30%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