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한달에 한번 나눔식단 등을 통한 임직원 기부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LG이노텍은 임직원들이 생활 속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을 기부 데이(Day)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에 따라 지난 24일 첫번 째 기부데이를 진행했다. 단독으로 운영하는 사내 식당이 있는 광주와 구미, 안산, 오산, 파주의 5개 사업장에서 기존 중식보다 저렴한 원가로 만들어진 ‘기부 데이 식단’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기부 데이 식단을 택할 때 절감되는 금액을 모아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결식아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 날 첫 행사에는 약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임직원들과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고서적 기부, 헌옷 기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