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무용제 25일 개막
제22회 서울무용제가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학로 문예회관 대ㆍ소극장에서 열린다.
25일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김정학무용단의 `청령포 기행'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6일 제8회 전국무용제 최우수상 수상작인 최성옥 현대무용단의 `낙원의 이방인 III', 29~30일 역대 무용제 참가 안무자 및 중견무용인의 합동무대 `새천년의 만남' 등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이상 문예회관 대극장 오후7시)
경연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안신희의 `달빛'(사진) ▲김종훈의 `황제의 죽음' ▲강경모의 `아바타' ▲홍순미의 `풍월' ▲김은희의 `닫집-공존의 양식' ▲김장우의 `사마' ▲정혜진의 `무애' ▲김남식의 `백수광부, 처' ▲장선미의 `미인' 등 8개 단체가 기량을 겨룬다.
한편 8~10일 자유참가단체의 공연에서는 ▲송미경의 `소쩍새는 새벽을 노래하지 않는다' ▲김정현의 `윤 5월의 죽음' ▲임현미의 `완행감' ▲진영아의 `비밀' ▲박은정의 `금수목화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입력시간 2000/10/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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