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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끝나면서 신규 분양 시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당첨자 발표 10곳, 계약 6곳이 예정돼 있다. 29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뉴타운내 준주거용지 7블록에서 공급하는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4층~지상27층 전용 20~54㎡ 814실로 구성돼 있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우며 인근에 대형쇼핑몰,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단지 '알파로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수원 광교신도시 A18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31층 10개동 전용 59~84㎡ 총 1,330가구로 구성된다. 31일에는 LH가 공급하는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의 추가공급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공급한 A2블록 1,082가구 중 자격요건 미비 등을 이유로 발생한 미계약 물량 19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도 31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분양하는 '마포자이2차'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2층~지상25층 6개동 전용 84~118㎡ 558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1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9월 1일에는 한라건설이 전북 전주시 송천동 2가에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966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된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메가월드, 농수산물센터, 오송지 생태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오송초, 오송중, 솔내고, 전라고 등의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