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서울시교육청 8·9급 응시연령 30세로 높여

서울시교육청 소속 8ㆍ9급 지방공무원의 공개시험 응시 제한 연령이 기존 28세에서 30세로 높아진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교육위원회 및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중 8ㆍ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응시연령을 ‘18세 이상 28세까지’에서 ‘18세 이상 30세까지’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해 10월31일 인권위가 9급 신규 임용시험 응시연령을 28세 이하로 제한하는 것은 29세 이상의 응시 기회를 일률적으로 배제하고 있어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며 시교육청에 개선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경기ㆍ울산ㆍ전남교육청도 소속 9급 지방공무원의 응시연령을 28세에서 32세로 높였으며 대전ㆍ광주교육청 등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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