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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캐스팅됐디.
1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도희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도희가 맡은 배역은 원작의 사쿠 사쿠라로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할이다.
사쿠 사쿠라는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아르바이트와 음악을 병행하는 인물이다. 극중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지쳐 음악을 관두려 하지만 노다메와 치아키,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콘트라베이스를 포기하지 않는다.
원작에서 키가 148㎝에 불과해 거대한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가릴 정도로 몸집이 작았던 사쿠 사쿠라 역은 도희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0월 KBS 2TV 방송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치아키 역할은 배우 주원이 맡는다. 지휘자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은 백윤식이 출연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