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골프존, 북미 시장 공략 강화

스크린골프업체인 골프존이 캐나다에 스크린골프장 직영점을 오픈하며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존은 최근 캐나다토론토에 직영 1호점인 골프존파크 마캄점과 2호점인 리치몬드힐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캐나다 법인 설립 후 10개월 만의 직영점 오픈이다. 캐나다 현지매장은 현지문화에 맞춰 생일파티나 모임, 회식 등 이벤트 공간을 극대화했고 피팅을 통한 클럽할인 판매와 골프아카데미 프로그램도 갖췄다. 이번에 골프존이 만든 직영점은 토론토에서 가장 큰 실내골프장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캐나다는 골프 인구가 많고 겨울이 긴 계절적 특성으로 실내골프장의 시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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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이번 캐나다에 2개 직영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현지에 총 6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캐나다 법인 북미시장 전체로 사업을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일본, 중국, 대만 등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북경에 직영점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대만에 직영점을 만들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은 해외사업확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단계”라며 “꾸준한 투자를 통해 더 큰 시장에서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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