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성태안등 수도권 2곳만 청약접수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이번주에는 분양시장도 잠시 숨을 죽인다. 이번주 수도권에선 아파트 2곳만이 청약접수를 한다.청광건설은 16일부터 화성시 태안읍 '청광플러스원'아파트 27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10~11층 4개동에 32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평당분양가는 420만원선이다. 국철 연장구간에 포함될 예정인 병점역까지는 차로 10분 거리. 전가구가 남향 배치됐고, 3채광면 구조로 설계돼 일조권이 좋다. 입주시기는 2004년 10월로 예정됐다. 아남건설은 20일 고양시 고양동의 지역조합아파트 '블루카운티'에 대한 조합원모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24~32평형 490가구 규모로 평당 500만원선에 공급된다. 지하철 일산선 삼송역까지는 차로 7분 거리. 벽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벽제2지구와 고양2지구가 있어 총 1만여 가구의 주택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00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21일 남양주시 평내지구 '중흥S클래스'아파트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중흥건설이 평내지구에 총 1,788가구 규모로 짓는 단지의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36평ㆍ47평형 430가구로 건립된다. 평당 분양가는 5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평내지구에선 분양권전매가 제한돼 가수요가 사라진 상태여서 실수요라면 노려볼 만 하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인천 3차 동시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이 확정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노른자위로 꼽히는 송도 신도시아파트가 포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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