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송철호(60) 변호사가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재오 위원장으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청조근정훈장은 정부의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공적을 인정받을 만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어지는 포상으로 1등급 훈장이며 차관직의 경우에는 2등급인 황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송 변호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제7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국민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 및 향상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