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낙원씨 내주 재소환/검찰

워커힐호텔 카지노 탈세 및 외화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15일 파라다이스 투자개발 회장 전락원씨(69)를 다음주초 다시 소환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전씨가 지난 90년부터 92년까지 비자금 3백51억여원을 조성하는 과정에 이 회사 부회장 김성진씨(66)가 개입한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씨에게 빠른 시일 안에 귀국하도록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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