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스에너지, ‘인터솔라2010’서 사막용모듈 신제품 선 봬

태양광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박람회 ‘인터솔라 2010(Inter solar 2010)’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인터솔라 2010’은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관련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1,400여 기업들이 참여해 태양에너지와 관련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박람회에 56㎡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현재 생산되고 있는 표준모듈 및 BIPV모듈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특화된 Roof-top모듈과 사막용모듈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사막용모듈을 통해 현재 활용도가 없는 사막지역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함으로써 사막의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막지대가 많은 중동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막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사막지역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중동지역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에스에너지는 그동안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지역에 전체 매출의 90%정도를 수출할 정도로 높은 해외인지도를 바탕으로 새롭게 북미지역과 일본 등으로 수출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번 사막용모듈을 통해 중동지역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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