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의도 나침반] 제3시장

금광이든 탄광이든 채광작업을 하다보면 생산량이 한계를 보임에 따라 점점 더 깊게 파 내려가게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동시에 깊이 들어갈 수록 채광비용은 증가하게 되고 채광에 따른 위험도 점차 증가하는 것 역시 필연적이다. 인터넷 벤처 기업에 대한 러시도 골드러시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코스닥에서 추가적인 자본이득을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제 3시장을 향해 점점 더 깊게 파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고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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