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계룡 대실지구 본격 개발

2009년 6,000가구 공급

계룡 대실지구가 인구 1만9천명, 주택 6천가구가 들어서는 친환경 도시로 본격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2004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던 계룡시 두마면 일대 46만평(계룡 대실지구)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계룡 대실지구는 2008년 6월께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09년 공급 예정으로 2011년 말부터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계룡 대실지구는 동쪽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쪽으로는 공주시, 남서쪽으로는 논산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인근에 호남고속국도 계룡IC, 국도 1호선ㆍ4호선, 호남선 계룡역이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인구는 1만9천명, 주택수는 임대주택 2천가구를 포함, 총 6천가구가 들어선다. 인구밀도는 ha당 124명으로, 공원ㆍ녹지율은 30%이상이다. 자연, 문화, 전통이 숨쉬는 '계룡 청정 U-Eco City'를 목표로 하천 등을 활용해 내ㆍ외부의 녹지를 연결하고 중심부에는 대규모의 호수공원과 웰빙파크 등이 조성된다. 또 수변축을 중심으로 상업ㆍ문화ㆍ공공교육시설이 집중 배치되고 쓰레기자동수거시스템이 도입되며 주택배치시 풍수지리이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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