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개 지방은행 비상임이사회

◎경기은 행장후보 서리석씨/경남은 행장후보 이춘영씨경기, 경남, 충청, 전북은행 등 4개 지방은행들은 14일 비상임이사회를 각각 열고 임기만료된 은행장 및 감사후보를 결정했다. 경기은행 비상임이사회는 임기만료된 주범국행장 후임에 서리석 전무를, 김영목 감사 후임에 고영철상무를 각각 추천했다. 경남은행은 임기만료된 김형영 행장 후임에 이춘영 전무를 은행장후보로 추천했다. 충청은행 비상임이사회에서는 공석중인 감사에 은행감독원 조동일 검사5국장을 후보로 추천했고 전북은행은 이선용 감사를 중임시키기로 결정했다. 후보들은 은행감독원의 승인을 거쳐 오는 26(충청은행), 27(경기·전북은행), 28일(경남은행)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각각 행장 및 감사로 선임된다. 경기은행 서후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후 지난 74년 경기은행에 입행, 서울지점장·심사부장·상무·감사 등을 거쳐 93년 전무로 취임했다. 경남은행 이후보는 마산상고를 졸업한 후 경남은행에 입행, 부산지점장·상무·감사 등을 거쳐 지난 94년부터 전무로 근무해왔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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