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악취 상습배출 대거 적발/인천­시화공단내 17개 업체

인천지역과 시화공단내 일부 업체들이 악취를 계속 배출하다 환경당국에 적발됐다.환경부가 29일 발표한 7월중 환경오염업소 적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심한 악취가 발생했던 인천지역의 경우 동양화학공업을 비롯해 신호스틸·삼양제넥스 등 6개 업체들이 7월에도 기준을 초과하는 악취를 배출하거나 배출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다 적발돼 조업정지 및 고발, 경고조치 등을 받았다. 최근 악취민원으로 주민들의 집단 항의가 거세게 일고 있는 시화지역의 경우에도 성림유화·대일개발·효창염공 등 10개 업체들이 7월에 허용기준을 넘는 악취를 배출하거나 배출·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다가 적발돼 조업정지와 고발,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받았다.<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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