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퇴직자들에게 제2의 삶을 찾아드립니다`
국민은행이 20일 전직지원센터(서초구 서초동 KB부동산신탁 건물 1층)를 열어 `전직지원(Outplacement)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직지원센터는 100여평 규모에 컨설팅 룸(Consulting Room), 세미나실, 인터넷 정보검색실과 접견실 등을 갖추고 퇴직 직원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희망퇴직자들은 이곳에서 퇴직 후 제2의 인생 설계와 함께 창업, 전직 등 퇴직후의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 직원들이 재직 중 젊음과 정열을 바쳐 국민은행을 발전시켜온 데 대한 보답으로 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희망 퇴직한 직원 중 25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변화관리, 건강관리, 재정관리 등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앞으로 전직지원센터에서 개인별, 분야별로 차별화 된 전문 강좌를 열고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1대1 맞춤 상담을 해 줄 계획이다.(전직지원센터 전화 02-592-6966)
<이진우기자 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