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윤증현 “세계경제 불확실성 상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세계경제 불안요인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아직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불안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세계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대내적으로도 체감경기 개선이 경제 전반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는 점 등을 고려해 위기관리대책회의는 비상경제상황실과 함께 올해 말까지는 운영해야 한다”며 “이런 장치들을 통해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안건으로 제시된 ‘연구개발서비스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 “국내 R&D 서비스업은 초기형성단계에 불과한 실정으로 국가경제 전반의 혁신역량 제고 측면에서 R&D 서비스업의 수요창출과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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