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증권정보사이트인 슈어트레이더스와전략적 제휴협약을 맺고 자사의 홈페이지에 `사이버 분석가'라는 메뉴를 신설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메뉴에는 한화증권내에서 선발된 20여명의 유능한 영업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생생한 시황을 전달하며 슈어트레이더스 필진들도 참여해 시황과 종목분석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증권사이트 토론방은 익명성을 이용해 검증되지 않은 루머들을 전파하고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간의 원색적 비판 등으로 인해건전한 정보교류의 장이라는 당초의 의의를 상실해가고 있다”며 “이에 비해 `사이버분석가'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글만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3/3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