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토탈소프트, 올 1,000만弗 해외수주 전망

선박운항 최적화SW 美·유럽등 공략물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림)가 올해 해외시장에서 1,000만달러의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외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CATOS는 터미널 운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선박 선적과 운항 계획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로 세계 시장 점유율 16%, 세계 컨테이너량의 8.5%인 1,700만 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내년까지는 세계 컨테이너량의 20% 규모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이미 지난해 미국 최대 항만 업체 중 하나인 MTC社와 500만달러 규모의 CATOS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유럽 최고의 항만 운영사로부터 시범운용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중동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CATOS 프리젠테이션 및 컨설팅을 시행한 결과, 현지 업체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올해에는 CATOS 수출부문에서만 약 1,000만달러의 계약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진해운과 국내 및 해외에서 운영중인 6개 항만에 CATO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형 해운업체를 대상으로 내수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매출액의 90%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71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올 하반기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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